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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INA] RCEP 정상회의 15일 개최 '협정 큰 틀 합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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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해 방콕에서 열린 제3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나라들과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참여하는 거대 경제권 실현을 목표로 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The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체결을 위한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RCEP 정상회의가 이르면 이달 15일 화상회의로 열리고 경제협력 협정에 관한 큰 틀의 합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이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보도에서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3국과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10개국) 등 15개국이 참가할 전망이며 현재 각국 사이에 협정 문안을 놓고 조율이 진행 중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했다.
조율이 완료되면 서명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지만 인도는 참가를 보류한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베트남 현지 매체들도 일제히 다룬 바 있다. 지난 5일 Forbes Vietmam은 "인도는 애초 RCEP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대(對)중국 무역 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작년에 불참을 선언했으며 각국은 인도가 향후에 참가하도록 계속 권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RCEP 회원국의 시장 규모는 인도를 포함할 경우 16개국으로 이는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RCEP는 인도를 제외하더라도 세계 인구의 30%인 22억 명 이상을 커버하고, 총 GDP는 25조6000억 달러(세계 GDP의 29.3%) 이상, 무역 가치는 10조4000억 달러(세계 무역의 27.4%) 규모의 시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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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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