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해외 투자은행들, 올해 한국 성장률 -1.2%로 상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해외 투자은행들, 올해 한국 성장률 -1.2%로 상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IB 9곳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1.2%다.

    직전 달에 제시한 -1.4%에서 0.2%포인트 올려잡았다.


    이들 IB는 전망치를 내놓은 아시아 10개국 중 한국을 포함해 7개국의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IB별로 나눠보면 크레디트스위스가 9월 말 -1.9%에서 10월 말 -1.2%로 0.7%포인트 올려,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서 바클레이즈(-1.5%→-0.9%, 0.6%포인트), JP모건(-1.5%→-1.0%, 0.5%포인트), 씨티(-1.8%→-1.4%, 0.4%포인트), 골드만삭스(-1.6%→-1.3%, 0.3%포인트) 등의 순으로 상향 조정 폭이 컸다.

    BoA-ML(-0.8%)과 HSBC(-1.2%), UBS(-2.0%)는 직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노무라는 9월 말 -0.6%를 제시하더니 지난달 말에는 -0.8%로 0.2%포인트 낮춰잡았다.

    이들 IB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도 3.2%에서 3.3%로 소폭 올렸다.


    이번 전망치는 10월 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미국 대선 결과 어느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