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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6일 ‘소곡집 1’ 발매…1년 8개월 만 가을 입고 돌아온 '감성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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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 잔나비가 1년 8개월 만에 가을 가요계에 돌아온다.

잔나비는 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잔나비 소곡집 1`은 잔나비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정규 2집 `전설`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은 제목 그대로 어느 가을밤에 든 생각, 그중에서도 그리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완곡과 본편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가을밤에 든 생각` 뿐만 아니라 `한걸음`, `그 밤 그 밤`, `늙은 개`, `작전명 청-춘!`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겨 지나간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최정훈은 "그리운 건 많을수록 좋아!"라는 앨범 소개 글을 직접 적으며 `잔나비 소곡집 1`이 지닌 의미에 대해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잔나비 소곡집 1`은 잔나비가 그동안 보여준 음악 그대로에 짙은 가을 감성을 더해 완성됐다. 지난해 `전설`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잔나비만의 애틋한 감성이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표현됐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잔나비가 자신들의 본분을 담아 준비한 `잔나비 소곡집 1`은 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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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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