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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거] 대통령 바이든, 상원 공화당, 하원 민주당..바이든, 대통령인수위 사이트 개설 <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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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선거인단 264명 확보..매직넘버 270 ‘눈앞’

바이든, 대통령 인수위 사이트 개설…펠로시 “바이든 승리” 선언

트럼프 불복 소송전 준비…전문가들 “법원 기각할 것”

美 상·하원 공화당 선전..상원 다수당 유지



1. 바이든, 매직넘버 270 `눈앞`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하면서, 당선에 필요한 최소인원, 이른바 ‘매직넘버’ 270까지 단 6명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바이든 후보가 264명,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은 선거인단 6명이 걸린 네바다주에서만 승리하게 되면 270명을 확보하면서 사실상 당선이 되는데요, 현재 86%의 개표가 이뤄진 네바다주에서 바이든 득표율은 49.3%로, 단 0.6%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트럼프를 앞서고 있습니다.

2. 바이든, 대통령 인수위 사이트 개설
이렇게 미국의 46대 대통령 당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이는 대선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는 신호인데요, 웹사이트 이름은 `발전적 재건`으로, 바이든 경제 정책인 `바이드노믹스`의 핵심 구호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힘든 선거였다"면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이미 바이든과 해리스는 승리하기에 충분한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3. 트럼프, 대선결과 불복 `소송카드`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종료되기도 전에 ‘소송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바이든이 뒤지고 있던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역전하며 앞서 나가자, 트럼프는 두 지역의 재검표를 요구했는데요. 최악의 경우 대선결과 불복 사태로, 대법원이 미국 대통령을 결정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고, 심지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통령직을 대행할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불복 소송과 관련해 "법적 문제가 없다”면서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4. 공화당, 美 상원 다수당 유지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 하원 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외신들은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하고, 하원에서는 의석 수를 기존보다 더 늘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하원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 상원도 주도권을 가져와일명 ‘블루웨이브’를 기대를 했는데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한 채 하원에서도 몇 석을 추가로 확보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하원의 주도권은 민주당이 계속 유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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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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