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지 내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 입찰 공고가 오는 3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진행중이다.
이번 공급되는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는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건폐율 70%, 용적률 400%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고도 제한 및 층수 제한이 없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경주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공공기관과 ㈜태영건설 및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등 민간회사가 지분을 출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를 설립하여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지규모 533,630㎡(약16.1만평)에 약 2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KTX신경주역을 배경으로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 및 기타 공원부지, 공공청사, 학교 부지를 배치하고 교통망의 고효율화를 도모하고 인접한 연구단지와 관내 산업단지의 접근성개선을 통해 주변도시들과 대별되는 전국구교통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2년 말 택지개발조성이 완료되면 6,300세대, 수용인구 약16,000명이상이 상주하는 복합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경부선 고속철(KTX/SRT)과 2022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이 통합되는 KTX신경주역을 직접 접하고, 자동차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 완전개통(2023년)과 신도시 진입로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2022년 말)을 앞두고 있으며, 광역도로망인 경부고속도로IC 2개(경주/건천IC)가 인근으로 위치하고 있다.
신경주역의 3개 노선 통합노선완성 및 기존 광역도로망과 함께 공사중인 도로망이 2023년중 모두 개통될 경우 KTX 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입지환경은 `부.울.경`을 생활권으로 하는 쾌속교통망을 보유한 신도시로 바뀌게 된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12월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 입찰 진행이 끝나는 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상업시설용지를 추가로 입찰 공고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