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0명대를 기록했다.
1일 오후 9시 현재 NHK 집계에 따르면 도쿄도 116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614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 수치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10만2천78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일본의 전체 사망자는 이날 6명 늘어 1천789명으로 집계됐다.
후생노동성은 이날 현재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를 받는 중증자는 160명이라고 밝혔다.
헌편,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여행 지원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외식 장려책인 `고투 이트`(Go To Eat)를 실시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 내 감염 확산 속도가 약간 빨라졌다.
최근 1주일 동안 일본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56명 수준으로 직전 1주일의 하루 평균(약 547명)보다 100명 넘게 증가 폭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