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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리두기 개편안 오늘 발표…"코로나 장기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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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와 그에 따른 방역 조처에 대한 개편안을 내놓는다.
정부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현재 3단계로 돼 있는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을 확정한 뒤 오후 4시 30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그간의 방역 경험과 확진자 수 추이, 의료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방역을 위한 것이다. 또 다른 국가와 비교해 단계별 기준 자체는 낮지만, 전국적으로 획일적인 조처가 적용되고 방역 수위도 높아 사회적 비용이 과도하게 든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를 개선하는 목적도 있다.
이에 이날 발표될 개편안은 지역은 물론 시설·업종별로 더 정교하고 세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획일적인 조치보다는 `정밀 방역`의 형태로 개인과 지역, 권역,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을 큰 틀로 한 거리두기 개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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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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