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 통신은 이같은 수치를 자체 집계해 보도했다.
AP는 각국의 보고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중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만5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AP는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동에서 가장 피해가 큰 국가는 이란으로, 현지 당국은 감염자가 60만명이 넘고 사망자는 3만4천명 가량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