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거제시 전통한옥관광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삼부토건이 계약을 체결한 이번 신축공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곳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472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회사 측은 지난 2006년과 국립대구박물관 2010년 부여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준공을 포함해 2015년에 국내 대표적 한옥호텔인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준공했고, 올해 봉은사 서래원, 김천사명대사공원 테마파크, 안동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준공 또는 준공예정으로 전통 목조건축물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문화재공사 시공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전통문화재 공사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러한 한옥호텔 등 전통문화재 공사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통한옥호텔을 신축해 일상생활에 지친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했다.
지난 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삼부토건은 올해 남양주 진접 공동주택 538억원, 인천 검단아파트 301억원, 아산신창 공동주택 1,640억원, 김포한강 구래동 지식산업센터 1,197억원 등 신규수주 약 7,000억원, 수주잔고는 약 1조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