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제’ 이수영이 리메이크 앨범으로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이수영은 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리메이크 앨범 ‘No. 21’의 수록곡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I Believe (아이 빌리브)’, ‘휠릴리’, ‘그리고 사랑해’까지 총 3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있다. 3곡 모두 전주만 들어도 가사가 절로 떠오를 정도로 발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수영의 대표곡들이다. 듣는 이들에게 뭉클함과 반가움을 선사하는 만큼 재탄생될 명곡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수영의 새 리메이크 앨범 ‘No. 21’은 지난 5월 발매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Masque (마스크)’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이수영의 데뷔곡인 ‘I Believe’가 수록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일찍이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No. 21’의 커밍순 이미지가 공개되며 트랙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앞서 발표했던 리메이크 앨범 ‘Masque’에 ‘덩그러니’와 ‘라라라’, ‘스치듯 안녕’을 수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원곡과는 달라진 감성으로 자신의 노래를 재해석할 ‘발라드 여제’ 이수영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수영의 리메이크 앨범 ‘No. 21’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