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베트남 관세총국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전세계로 수출한 베트남산 새우의 수출액은 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다.
9월 한달 간 수출액은 3억8500만 달러에 육박하며 역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5%나 급증했으며, 올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올들어 현재까지의 월별 새우 수출 현황은 1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8월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의 공식 발효 영향으로 9월은 8월과 비교해도 35.4% 상승하며 올해 최대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베트남산 새우의 주요 수입국가로 미국은 최대 시장이다. 전체 생산하는 베트남 새우의 약 24% 가량을 가져가는 주요 수입국이다.
베트남의 미국 시장 새우 수출액은 9개월 만에 6억3440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