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심층 분석을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주에 약 160개 이상의 S&P500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추가해야 할 종목들을 선별했습니다.
어닝시즌 수혜 예상주1: 마이크로소프트
모건스탠리, 마이크로소프트 목표가: 245달러
먼저,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키이스 와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추천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으로 27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특히 PC 출하량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17 달러 수준인데요.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245 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닝시즌 수혜 예상주2: 포드
도이체방크, 포드 목표주가: 9달러
다음으로 도이체방크는 포드를 꼽고 있는데요.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자동차 업계는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포드 또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현지시간으로 28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북미 지역의 트럭 판매대수와 대대적인 구조적 비용 절감 등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포드의 이러한 3분기 실적 강세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다만 도이체방크는 포드가 장기적으로 선전하려면 전기 자동차와 관련해 명확한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드의 주가는 8달러 수준인데요. 도이체방크는 포드에 대한 중립의견과 목표주가 9달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닝시즌 수혜 예상주3: 해즈브로
MKM, 해즈브로 목표주가: 104달러
한편 MKM은 미국의 장난감 제조회사인 해즈브로가 선전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해즈브로는 현지시간으로 26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연말 쇼핑시즌으로부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KM은 해즈브로가 2분기로부터 상당한 개선세를 보여, 3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또한 해즈브로가 미디어 회사인 이원을 인수한 점과 비디오 게임 비즈니스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해즈브로의 주가는 92달러에 가까운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MKM은 해즈브로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4달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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