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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연극 무대 컴백…무대-브라운관-스크린 종횡무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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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연극 무대에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채수빈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한다. 작년에 이어 콘스탄스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 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erac)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 2019년 재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바 있다.

극중 채수빈이 맡은 콘스탄스 역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채수빈은 2019년 재연에서도 콘스탄스로 공연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채수빈은 연극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뿐만 아니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SBS ‘여우각시별’, tvN ‘반의반’ 등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20대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에도 캐스팅되며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채수빈이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채수빈을 비롯해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등이 출연하는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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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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