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공식 론칭
-기술력·사업 전망 등 기술세미나 개최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제조장비 및 자동화시스템 기업 에스에프에이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20일 에스에프에이(대표이사 김영민)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내외 행사 대신 비전 선포 내용을 담은 영상을 통해 SFA의 새로운 비전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라는 뉴 비전을 공개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준비함과 동시에 사업 활동 반경을 글로벌로 확대해 세계 최고의 미래 지향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업체로 나아가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담은 것이다.
에스에프에이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세 가지 지향점을 제시했다.
첫 번째인 `Be Original`은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핵심 요소 기술과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스마트팩토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Be Complete`로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최고 수준의 도메인 지식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융합을 통해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완성도 높은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다는 다짐이다.
마지막인 `Be Comprehensive`는 원천기술 개발부터 응용과 융합 등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영역을 포괄하면서 모든 장비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관련한 Full 스펙트럼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에스에프에이는 2017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전담조직을 구성해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하며 Iot센서, 빅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등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 기반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 및 다양한 기술 융합의 결정체인 예지보전(PdM) 솔루션과 같은 데이터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며 “개발한 솔루션들을 각 산업부문의 제조장비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스마트장비를 출시하면서 이미 가시적인 실적을 도출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에스에프에이는 통신기업, 글로벌 솔루션기업 및 대기업의 솔루션계열사 등 여러 업체들이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팩토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종합장비회사로서 장비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장비와 생산라인의 스마트화 부분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의 생산라인 자동화를 턴키로 구축한 기술력과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 스마트팩토리 부분에서 차별적인 사업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물론, 국내외 2차전지 산업과 장비 시장 규모가 큰 반도체 산업 및 글로벌 유통산업 분야 등에 스마트팩토리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외에 국내외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초지능, 초연결, 무인화, 무정지 등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이날 고유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인 ‘NEO’를 공식적으로 론칭하며 스마트팩토리 전용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NEO’는 스마트팩토리 제조장비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회사 측은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산업 트렌드 및 핵심 기술에 대한 기술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3일 ‘스마트팩토리 산업에서의 AI 활용분야’와 ‘PdM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 계획돼 있으며 11월 10일에는 다른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