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는 보다 안전하게 장기 투숙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왕 살아봅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5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이국적인 야외 정원과 온수풀 해온 전망의 `디럭스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어 오션룸`, 편안한 온돌 마루로 구성된 가족 맞춤형 객실 `온돌룸`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제주 최대 규모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 조식 2인과 델리카한스 테이크 아웃 커피 교환권 2매도 포함했다.
객실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월드 트립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 피트니스클럽 2인 이용권 및 사계절 온수 풀 `해온` 입장권도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25일까지 판매되며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롯데호텔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오랜 기간 머무르려는 여행 수요가 오름에 따라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
실제로 숙박 예약 플랫폼 `위메프투어`에 따르면 지난 7~8월 장기 투숙(7박 이상) 예약은 작년보다 1,0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국내 여행지에서 장기 투숙하는 것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