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전담 조직인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에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월 겨자씨키움센터를 설립했다.
겨자씨키움센터의 공모전은 가톨릭대학교의 교직원, 대학생, 대학원생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의료기관, 지원사업체 등 내부 구성원을 비롯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헬스케어 관련이다.
일반인 참가자는 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의 내부 구성원 최소 1인 이상과 함께 팀을 구성해야 참여 가능하다.
수상은 대상 500만원(1개팀)과 최우수상 300만원(1개팀), 우수상 200만원(3개팀) 등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다.
또, 서울성모병원은 40세 이하의 공모전 수상팀과 각 기관에서 추천한 인원 등을 대상으로 미래위원을 선발해 최대 1년간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 다양한 보상 제도 등 총 2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할 예정이다.
선발된 미래위원들은 서초 평화빌딩 내 조성될 예정인 스마트 오피스와 IT 기자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 팀 별 운영비와 개인별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의 후원으로 시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