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성공하자마자 하락 반전했다.
빅히트는 이날 오후 1시16분 현재 시초가보다 1천원(0.37%) 떨어진 26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3만5천원의 2배인 27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빅히트는 장 초반 가격 제한 폭인 35만1천원에 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상한가 대비 30% 가량 하락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엔터주가 가진 한계와 높은 공모가, 보호예수 확약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이 상장 당일 주가하락을 불러 일으킨 원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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