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한 첫 날 따상을 기록했지만 관련주는 동반 약세다.
오늘(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디피씨는 전 거래일 대비 9.19%(1,250원) 내린 1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넷마블은 4.93%, 초록뱀도 3.75% 각각 하락세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 지분 12.2%를 보유하고 있으며, 넷마블은 빅히트의 2대 주주로 지분율은 25.1%에 달한다. 초록뱀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계획에 관련주로 포함됐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빅히트 상장에 대해 기대감으로 올랐던 것이 차익 실현 등과 맞물려 하락 중인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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