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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日기업들, 베트남내 생산량 확대 및 다양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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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explorer]

일본 대외무역기구(JETRO)가 최근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해외 생산기지를 보유한 일본 기업 30곳 중 15곳 가량이 베트남에 공급원을 확대하고 다변화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시미즈 아키라 베트남 일본국제협력단(JICA) 수석대표는 최근 국내외 기자들에게 "JETRO가 최근 해외에 생산기지를 둔 일본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매체들은 시미즈 수석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들 일본 기업 절반 가량은 베트남에서 생산량을 확대하고 다양화하기를 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의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제조공장을 중국 밖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일본돈 약 700억 엔 미화 약 6억5300만 달러를 받을 87개 기업 명단을 공개 및 보도한 바 있다.
닛케이는 이들 중 30개 기업은 베트남(15개 기업), 라오스 등 동남아로 생산 기지를 옮기고 나머지 57개 기업은 일본으로 리쇼어링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일본 기업들이 공장 증설과 공급망 다변화 계획에서 베트남 진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성에서 핵심국가로 발돋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보도했다.
시미즈 아키라 수석대표는 "일본과 베트남 일본국제협력단은 앞으로도 베트남의 인프라 구축과 기술협력을 지원해 베트남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지난 9월 베트남에 진출한 일본 기업 30여 곳과 투자환경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일본은 지난해 등록자본 기준으로 한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투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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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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