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은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이사 황창화)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위한 `5060 그린체인지메이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060 그린체인지메이커 사업은 에너지/친환경 분야의 사회문제해결 미션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소셜벤처와 직장 경험을 보유한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중년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조직에는 경력직 인턴 인력을 지원하여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의 상생 성장을 도모한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대 10명의 5060 신중년을 선발하여 인력 지원을 필요로 하는 에너지/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조직과 인턴십을 매칭할 계획이다.
인턴십 기관은 에너지 분야 2개소(△루미르 △에코루션)와 친환경 분야 6개소(△(주)미로 △119레오 주식회사 △(주)러블리페이퍼 △(주)에코플레이 △에스에스모빌리티 주식회사 △주식회사 이롬컴퍼니) 등 총 8개소가 참여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5060 신중년은 (재)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10월 31일(토) 24:00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최종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인턴십 매칭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조직 및 스마트워크의 이해를 돕는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셜벤처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신중년에게도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