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12일부터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 그룹 공동이 아닌 카카오모빌리티 단독으로 경력직 대상의 공개 채용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부문은 개발, 사업 기획, 서비스 기획, 스탭(경영지원) 분야 총 18개 직무로, 모빌리티 및 IT 분야에 관심있는 3년차 이상 경력직 인재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하이지만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해나갈 도전적이고 유능한 인재라면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26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직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이름, 연락처, 희망 직무 등 간단한 인적사항 제출 후 별도의 코딩테스트가 실시된다.
기술 역량 검증을 위해 ‘블라인드’ 전형 방식을 채택했으며,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면접 절차가 진행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분야의 손꼽히는 인재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에서 함께 성장하며, 전국민의 이동 생활에 변화를 일으키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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