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4.28

  • 31.22
  • 1.21%
코스닥

706.59

  • 18.69
  • 2.58%
1/4

나경원 반격, 딸 입시비리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 고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나경원 반격, 딸 입시비리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 고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최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나 전 의원은 안 소장이 선거를 앞둔 지난 2월 한 유튜브 채널에 나가 딸의 성신여대 입학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운영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안 소장을 상대로 서면조사를 벌였다.

안 소장은 지난 7일 제출한 진술서에서 "SOK 감사보고서나 성신여대 측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보면 부정이나 비리라는 점이 잘 드러나 있다"며 "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갖고 발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나 전 의원은 수많은 비리와 잘못이 드러났는데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거짓말만 일관되게 반복하고 있다"며 나 전 의원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나 전 의원은 안 소장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