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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아리랑 요양원' 집단확진…文 "신속한 조치" 지시

정부, 의료진·의약품 긴급 지원 계획
고려인 독거노인 29명 집단 확진
작년 김정숙 여사 '아리랑 요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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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아리랑 요양원` 집단확진…文 "신속한 조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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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는 2019년 4월 19일 우즈벡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독거노인 요양시설 `아리랑 요양원`의 코로나19 집단확진 소식을 보고 받고 의료진 파견 등 신속하게 성의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는 적정 인원의 의료진을 우즈벡 아리랑 요양원으로 보낼 계획"이라며 "의료진과 의약품을 파견할 때 김정숙 여사의 위로편지도 같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리랑 요양원에서 지난 5일 직원 24명과 독거노인 34명 등 58명 가운데 4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45명 가운데 고려인이 29명이다. 이에 주우즈벡 한국대사관에서는 7일 전문의료진 급파와 치료용 의약품 지원을 건의해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들에 "힘들고 지칠 때 언제나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용기와 자부심을 드릴 것"이라고 SNS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아리랑 요양원은 지난 2016년 고려인 강제이주 70주년을 맞아 양국 합의에 따라 건립됐다. 지난해 4월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 때 김정숙 여사가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김정숙 여사는 2019년 4월 19일 우즈벡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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