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호가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합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8일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최진호가 드라마 `낮과 밤`에 손민호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된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극중 최진호는 하얀 밤 마을의 전 지도자 손민호를 연기한다. 손민호는 과거 어린 나이로 ‘선생님’이라 불리며 하얀 밤 마을을 운영한 인물이자 자선의 탈을 쓰고 권력층들의 욕심을 채워주며 큰돈을 거머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다. 하얀 밤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단서를 쥔 인물로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남궁민)과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명품 신스틸러’ 최진호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검객’에 사대부 이목요로 등장하고 있다. 이목요는 태율(장혁)의 딸 태옥(김수현)을 수양딸로 삼으려 하며 태율을 각성케 하는 인물. 인자함 속에 숨겨진 사람의 무서운 본성과 두려움을 섬세하고 묵직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2021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괴물’에도 여진구의 아버지이자 경찰청 차장 한기환 역으로 합류하는 등 쉼 없는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한편, 최진호와 함께 남궁민, 설현, 이청아, 이신영 등 탄탄한 배우 군단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