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고금리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고객 중 절반은 20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고금리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고객 중 절반은 20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시중은행보다 이자 부담이 큰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마통)` 고객 2명 가운데 1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는 20대는 1만4천245명으로 전체(2만4997명)의 57%에 달했다.
    전체 마이너스통장 이용 액수는 2천99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6.5% 감소했지만, 20대(612억원)만 20.0% 늘어나며 `역주행`했다.
    신규 이용자도 20대가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4천978명 늘었다.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20대 신규 이용자가 6천313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폭발적 증가세다.
    20대 1인당 평균 대출액은 550만원으로 분석됐다.
    장 의원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개설은 상대적으로 용이할 수 있지만, 금리가 높아 채무불이행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산 격차 확대와 불평등 심화가 청년을 한계로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