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카타르와 코로나19 진단검사 핵산추출시약 및 분자진단키트 187만 달러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이오니아가 지난 4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카타르 국영기업 카타르 페트롤리엄(QP)과의 추가 공급 계약이다.
카타르는 바이오니아 진단장비와 핵산추출시약 등을 코로나 진단검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중동지역에서 코로나 재확산이 이어지면서 대량 검사에 힘쓰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기존 진단장비 구매 고객들로부터 장비에 필요한 핵산추출시약과 진단키트가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고,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공급에 대한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분자진단 인프라가 취약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