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솔직한 입담으로 `연애의 참견`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0회에는 산다라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산다라박은 "`연애의 참견` 찐 팬이라 시즌 1부터 나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나오게 됐다"라고 인사하면서 "방송을 보면서 연애를 배우고 있다"라고 밝힌다.
이어 산다라박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비대면 연애를 해왔다”며 "그때 내가 너무 안 만나줘서 전 남친 분들이 힘들어했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사과하겠다. 그땐 내가 뭘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최근엔 연애관이 과거와 정 반대로 바뀌었다”는 산다라박은 이날 각종 사연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줘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주우재는 "그동안 비대면 사랑을 오래 하셨다더니... 한 발자국만 나오면 되는데 열 발자국 나온 급"이라며 산다라박의 적극성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짤의 전쟁`에서는 실직으로 우울증을 얻은 남자친구를 위해 헬스장을 등록시켜줬다가 이별의 위기를 맞은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된다. 남자친구는 근손실 방지를 위해 취업도 하지 않고 고민녀를 잘 만나지 않는 것은 물론 미신까지 맹신한다고. 특히 코로나19로 헬스장에 가지 못하자 어떤 사건이 벌어진다.
이에 한혜진은 "남친은 근육 대신 다른 걸 먼저 찾으셔야 할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서장훈 역시 "남친이 너무 무책임하다. 이해를 못 하겠다. 결혼은 현실이다"라고 조언한다고 해 과연 고민녀의 남자친구가 어떤 행동을 벌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산다라박과 MC들의 적극적인 조언이 함께할 `연애의 참견 시즌3` 40회는 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