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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포터널 8중 추돌사고…차량 뒤엉켜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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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 43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대포터널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순천에서 여수 방향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터널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날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10명이 탈출했으며 9명이 경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급차와 소방차 등 15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사고가 난 터널은 위험 물질을 실은 화물 트럭이 많아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뻔했으나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추돌사고로 순천에서 여수로 가는 17번 국도는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율촌 방면으로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교통정리에 나섰다.
대포터널에서는 지난 2015년 10월 26일에도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 대포터널 8중 추돌사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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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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