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10월 최선호 종목
월가의 심층 분석을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9월에 미국 증시는 3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으로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9월에 S&P500은 3.9%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 하락했습니다. 10월에도 증시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늘은 JP모건이 선정한 10월에 선전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JP모건 선정주: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은 다양한 섹터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최선호 종목들을 선정했는데요. 해당 리스트에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성장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JP모건은 아마존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4050달러,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220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JP모건 선정주: 아메리칸 액슬·카시
이외에도 JP모건의 선정 종목들에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아메리칸 액슬과 정보통합서비스 업체인 카시 인터내셔널 등의 주목 받지 못했던 가치주들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카시 인터네셔널 같은 경우는 올해 들어 15% 떨어진 상태지만, JP모건은 카시 인터내셔널이 지속적인 이익 확장과 내부역량 중심의 자생적 성장을 해감에 따라 향후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주가가 투자자들이 진입하기에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JP모건은 자동차 부품업체인 아메리칸 엑슬도 선정주로 꼽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엑슬은 최근 전기자동차가 부상한 가운데, 올해들어 45% 가량 떨어진 상태인데요. 하지만 JP모건은 아메리칸 엑슬이 자동차의 전동화에 실질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보고 있고, 미국 내 풀 사이즈 픽업 트럭 및 SUV의 생산과 판매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P모건 선정주: 허니웰·타겟
이와함께 JP모건은 허니웰도 10월의 추천주로 꼽고 있는데요. 허니웰은 최근에 레이시온 테크놀로지를 대체해 다우지수 편입종목에 편입된 바 있는데, JP모건은 허니웰에 대한 목표주가를 185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에서 경제가 회복되어감에 따라 유통업체인 타겟과 미국의 할인점 체인인 파이브 빌로우 등의 리테일주에 대해서도 강세 의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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