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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감소세 지속…수도권은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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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도 청약 열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8천831호로 전월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3천166호로 전월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2만5천665호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0.7% 급감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8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한 총 1만7천781호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1.0% 증가한 1천937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0.3% 감소한 2만6천894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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