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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위상 높인 ‘유튜브 퀸’ 블랙핑크, 유튜브 오리지널 야심작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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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유튜브 미국 본사의 야심찬 시리즈물 최초 주인공이 됐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0월 2일 오후 12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공개 예정인 유튜브 뮤직 시리즈 `RELEASED` 1회에 출연한다.

‘RELEASED’는 글로벌 인기가 검증된 아티스트를 선정해 매주 목요일마다 신보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유튜브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저스틴 비버: 시즌스(Justin Bieber: Seasons)’나 ‘코첼라 사막에서의 20년(Coachella: 20 Years in the Desert)’처럼 음악에 초점을 맞춘 시리즈다.

전 세계 수많은 슈퍼스타 중 블랙핑크가 ‘RELEASED’ 포문을 열게 됐다. ‘유튜브 퀸’ 명성에 걸맞은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블랙핑크는 정규 1집 `THE ALBUM` 음원 전곡을 이날 오후 1시 발표하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현재 블랙핑크를 향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이들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 멤버 지수와 제니의 타이틀곡 작사·작곡 참여, 최정상급 래퍼 카디 비(Cardi B)의 피처링, 세계적 프로듀서 군단의 위용 등 기대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블랙핑크는 “유튜브의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 ‘RELEASED’에 처음 나서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면서 “많은 글로벌 음악 팬들과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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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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