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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안무 영상으로 신사옥 내부 최초 공개…최첨단 장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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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사옥 내부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대형 신인 트레저이자 `사랑해 (I LOVE YOU)` 안무 영상을 통해서다.

YG는 최근 신사옥 이전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 8년을 공들여 완공된 YG 신사옥은 내부 면적이 6천평으로 이전 사옥에 비해 10배 규모다.

건물 외관과 디자인은 오래전부터 알려졌으나 내부 모습은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다. 이번 ‘사랑해 (I LOVE YOU)’ 안무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노출된 신사옥 연습실은 많은 댓글을 통해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얻고 있다.

YG 측은 "트레저의 데뷔곡 `BOY`의 안무 영상을 촬영해보니 12명의 동선을 소화하기에는 이전 연습실이 비좁아서 멤버들이 불편을 겪는 것이 느껴졌다"며 "아직 마무리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트레저 멤버들의 원활한 안무 동선을 위해 부득이 먼저 사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12명의 트레저 멤버들은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 신사옥 연습실에서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한 표정으로 ‘사랑해 (I LOVE YOU)` 안무 퍼포먼스를 마음껏 선보였다.

원샷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할 만큼 폭이 깊고 한층 넓어진 댄스 연습실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또 LED 스크린을 통해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3D 모션 그래픽과 네온 라이트를 연출함으로써 트레저의 역동적인 안무에 화려함을 더했다.

컴백을 눈앞에 둔 블랙핑크 등 앞으로 공개될 YG 소속 가수들의 안무 영상이 벌써부터 크게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YG 신사옥에는 총 7개의 댄스 연습실이 설치됐다. 각 연습실마다 소속 가수들의 이름이 붙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트레저가 이번 안무 영상을 촬영한 곳은 가장 큰 연습실 중 하나인 `BIGBANG` 연습실. 바로 옆에는 `BLACKPINK` 연습실이 위치해 있으며 ‘트레저’라는 이름의 연습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고 YG는 설명했다.

YG 측은 "철저한 방음 시설과 12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마이크 시설 등 최첨단 음향 시설들이 적용돼 있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데뷔한 지 이제 한 달 보름이 조금 넘은 트레저는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를 발표, 무서운 기세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는 음원 발매 당일 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쿠텐뮤직과 라인뮤직 최신 주간 차트서 각각 1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확인했다.

YG 측은 "쉴틈 없이 달려온 트레저의 재충전을 위해 9월 30일부터 추석 연휴 5일간 일체의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며 "`특히 `연습실 출입금지`라는 재미 있는 지침으로 완전한 휴식 기간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저 12명 중 일본 출신 멤버 4명(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은 코로나19 여파로 출국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한국인 멤버들이 이들을 본가에 초대해 함께 휴가를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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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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