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 한종윤·한연희 부회장이 스포츠닥터스 고문으로 위촉됐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KPGA 한종윤·한연희 부회장을 단체의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허준영 이사장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열린 6차 이사회에 참석해 한종윤·한연희 부회장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고문으로 임명된 이들 부회장은 향후 단체의 목적사업 수행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전 삼성생명 CFO(최고재무관리자) 출신인 한종윤 부회장은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한종윤 부회장은 "스포츠닥터스의 의료지원 활동을 응원하며 관련한 사업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KPGA는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연희 부회장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골프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내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한연희 부회장은 "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의 고문으로 위촉돼 영광이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이고 발전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스포츠닥터스와 KPGA는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에는 허준영 이사장이 KPGA 부회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한종윤·한연희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도 참여하였다.
스포츠 스타들이 캠페인에 다수 참여한 가운데 골프는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프로골퍼 최경주·김세영·박상현·이동민·김도훈·장하나·김효주·이소미·전영인·배경은·김대현·문경준·최이삭·함정우·김지현·임희정·최혜진·이다연·박현경·배선우·이정은6·장은수·임은빈·이보미 등 전·현직 골퍼들이 나서 의료진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