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비밀의 숲2’를 통해 안방 극장에 데뷔한 신인배우 김범수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D.P.’에 합류하며 기대작 출연 행보를 이어간다.
‘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정해인 분)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장편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충무로에 파란을 일으켰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각본은 한준희 감독과 원작자 김보통 작가가 공동작업했다.
김범수는 극중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군 생활을 해나가는 육군 헌병대 김일석 상병 역을 맡았다.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정해인, 구교환, 조현철 등과 같은 부대원으로서 호흡을 맞출 예정.
현재 방영 중인 ‘비밀의 숲2’에서 전 세곡지구대원 순경 ‘김수항’으로 분해,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김범수는 ‘D.P.’를 통해 한층 다채로운 매력과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낙진’을 비롯해 ‘피아’, ‘나비효과’, ‘무더위’ 외 30여편의 단편에 참여하고, 연극 ‘메멘토모리’, ‘Amor Party’ 등 무대에서도 내공을 쌓아온 다크호스 김범수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D.P.’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