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4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과 기성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당초 10월5일 지급할 대금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급일 보다 일주일 전인 9월28일에 대금 지급을 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모회사와 협력사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8년 추석 이후 매 명절마다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차입금 감소, 부채비율 개선 등의 성과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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