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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020 스마트건설 챌린지' 우승…"2025년 상용화"

2025년까지 건설현장 종합 관제솔루션 상용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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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첨단측량을 통해 디지털 지도와 공사계획을 수립한 후, 건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복잡한 굴착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를 포함해 총 3개 기업이 기술을 겨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 대회의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경연에서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회사가 선보인 사이트클라우드는 건설현장 종합관리 솔루션으로, 3차원 드론 측량을 통해 시공 실측과 토공물량 계산을 1~2일 만에 끝낼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분야에 참여한 자사는 ‘첨단측량’ 경연에서 사이트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고 정밀하게 토공량 분석을 마쳤다"면서 "국내외택지와 플랜트, 광산 등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자체 개발 기술이 어우러진 결과였다"고 말했다.

또 "사이트클라우드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내놓으면서 2025년까지 전체건설현장 무인·자동화 종합 관제솔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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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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