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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 배터리 공장 현지 채용…"2021년까지 1천 명 이상"

SK이노, 美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대규모 현지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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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州 내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제1 공장 조감도(좌) 및 건설 현장(우)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애틀랜타 북동쪽으로 약 70마일 떨어진 커머스市에 건설 중인 제1공장에 2021년 말까지 1천 명 이상의 현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 battery America를 통해 최근 현지에서 생산 감독, 생산·공정·전기 엔지니어, 품질·물류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60명의 직원들을 첫 고용했다면서 이는 첫 이정표로 현지 공장 초기 안정화 작업과 향후 고용될 전기차 배터리 생산 인력의 트레이너 역할 등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이 밝힌 패용 계획에 따라 현지에서 새롭게 창출하는 일자리에는 생산 오퍼레이터에서부터 고도로 정교한 전기차 배터리(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수석 엔지니어까지 다양한 직군이 포함된다.

SK battery America는 우선 올해 말까지 현지에서 15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9백 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글로벌 경제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의 발전과 회복을 견인하고 지역 주민에게 경력 개발을 위한 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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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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