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이 2대 주주로 있는 미래셀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70억원 규모의 프리IPO(pre-IPO)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2개의 기관이 참여했고,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절차를 진행중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중인 미래셀바이오는 이번 기관투자유치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하고 나아가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미래셀바이오는 이번 신규 투자금 유치를 바탕으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인 MMSC의 임상시험 및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형민, 김은영 미래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pre-IPO 기관투자유치는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향후 성장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향후 글로벌 세포치료제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도 "이번 기관투자유치는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기술성평가에도 더욱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이온 역시 미래셀바이오의 사업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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