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속보] 러시아서도 코로나19 재감염…석달새 두번 걸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속보] 러시아서도 코로나19 재감염…석달새 두번 걸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시베리아 투바 공화국 수장 숄반 카라올 (사진=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러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감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완치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감염된 사례를 일컫는다.
    타스 통신은 시베리아 투바 공화국 수장 숄반 카라올이 코로나19 재감염으로 모스크바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근 한 달 만에 회복됐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공화국 공보실도 카라올이 완치돼 이날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카라올은 지난 5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와 입원 치료를 받은 뒤 6월 4일 완치돼 업무에 복귀했다. 1차 감염 땐 병이 심하진 않았다.
    그러다 8월 24일 다시 재감염 판정을 받아 모스크바 군사병원으로 후송돼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다.
    그는 재감염으로 심한 두통과 폐렴 증세를 보여왔으나 다행히 집중 치료 후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감염 사례와 관련 러시아 보건부 감염병 수석자문의사인 블라디미르 출라노프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 교수는 "코로나19를 앓고 면역체계가 약화한 사람의 경우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재감염이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는 아주 희귀하다고 덧붙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