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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날개 달았다"…새판 짜는 게임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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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날개 달았다"…새판 짜는 게임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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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PC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주를 이뤘던 게임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신형 콘솔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랫폼들이 출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은 'K-게임'에 새로운 기회가 될까요. 이지효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몰린 자금은 모두 '58조원'

1,500대 1이 넘는 경쟁률은 달라진 게임 산업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코로나 시대 대표적인 '언택트 비즈니스'로 꼽히는 게임산업.

그간 PC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주를 이뤘던 시장에 최근 콘솔 게임과 클라우드 게임이 비집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내 차세대 콘솔 게임기 출시를 예고한 상황.

콘솔 게임의 불모지로 불렸던 국내에서도 '닌텐도 스위치'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이 콘솔을 겸하는 새로운 게임 개발에 나섰습니다.

가상 공간에 저장된 데이터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클라우드 게임도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5G 시대의 '킬러 콘텐츠'로 클라우드 게임을 점찍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해외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과 손잡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위정현 / 한국게임학회장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큰 충격을 주고 게임 산업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장은 게이머들이 원하는 클라우드 게임 자체만의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게임들이 등장하고는 있지만 다양한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확보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의미입니다.

한국경제TV 이지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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