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의 `어떻게 지내`부터 프라이머리의 `씨스루`까지 재즈로 다시 만난다!
지난 17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함께 한 컴필레이션 앨범 `THEN TO NOW(댄 투 나우)`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엔 `어떻게 지내`를 비롯해 `거기서거기`, `씨스루`, `자니`, `?(물음표)`, `BAAAM(뱀)`, `죽일 놈(Guilty)`, `꿀잼`까지 총 8곡을 수록했다.
8곡 모두 아메바컬쳐에서 발매 당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 1위까지 석권했던 곡들로, 현재까지도 명곡으로 불리며 힙합팬들의 마니아층을 이끌어냈던 트랙들이다. 이중 `자니`는 81주 동안 차트인하며 역대 19위 최장 차트인한 곡이기도 하다.
특히 수록곡 모두 비트와 분위기 등 각기 개성 짙은 곡들이라 재즈로 어떻게 재해석 됐을 지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또 아메바컬쳐 15주년을 맞아 이번 앨범은 LP와 CD로도 만나볼 수 있다. 특유의 거친 노이즈를 지닌 LP판과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담아낸 CD까지 아메바컬쳐의 명곡들을 다양한 사운드로 접할 수 있을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함께 한 아메바컬쳐의 컴필레이션 앨범 `THEN TO NOW(댄 투 나우)`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 편곡과 연주에 참여한 김오키 새턴발라드는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문을 수상하며 그림 등 컬쳐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김오키를 주축으로 작·편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베이시스트 정수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색소폰, 피아노, 더블 베이스로 아메바컬쳐의 명곡을 아름답게 재해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