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오늘(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3.42%) 오른 4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4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수요 회복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주가를 끌어올렸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신차 출시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5,9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 한국형 뉴딜과 친환경차 판매 증가, 친환경차 수익성 모멘텀 등을 고려하면 아직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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