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30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지난 1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확 달라진 모습을 대중에 공개했다.
`관리 원정대`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한 샘 해밍턴은 특집 타이틀에 걸맞게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트레이드 마크였던 수염을 깔끔하게 면도하고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샘 해밍턴은 120kg의 체중에서 시작한 후 무려 30kg을 감량하며 "지금 20대 때 몸무게"라고 밝히고 계속해 체중 감량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미밥으로 3끼를 먹으며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샘 해밍턴은 관리를 위해 술을 끊은 것은 물론이고 생활 패턴까지 바꿨다고 전하며 체중 감량 전후로 얻은 것과 잃은 것에 대해 친구가 사라졌다고 쓸쓸해하더니 금세 "괜찮아요. 애들이 있으니까"라고 셀프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체중 감량 후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샘 해밍턴은 자녀 계획에 대해 "다섯까지 생각했다"며 다둥이 아빠의 욕심을 드러내더니 "윌리엄이 동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셋째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샘 해밍턴은 현재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