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6,7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12.81%(1,550원) 오른 1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6,7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 레이다(MFR) 개발’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매출의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국내 전투체계 개발사업 중 최고액이다.
KDDX의 총 사업규모는 7조8000억원으로 향후 10년간 총 6척이 건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