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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80원 마저 붕괴…韓 증시에 돈 더 들어오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하면 외국자금 1조원 유입
'달러의 역설' 약세에도 왜 달러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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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내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1,180원선이 붕괴됐는데요. 중국 경제 호조와 이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다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돋보임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과연 원·달러 환율은 어디까지 갈 것인지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뉴욕 증시는 중국 경제 지표의 호조세에 따른 영향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中 경제지표 호조세 영향 상승

-中 경제,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호조 회복세

-ANZ, 올해 성장률 플러스 2%대 예상 나와

-美와 獨 경제지표 호조로 세계 경제 회복세

-FOMC 회의, 평균물가목표제 채택 그 이상?

-디스인플레이션, 정책적으로 대응 ‘힘든 국면’

Q. 아무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환율 얘기를 해봐야겠는데요. 어제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180원이 무너졌죠?

-원·달러 환율, 지난 2월 이후 1170원대 진입

-中 경제지표 호조와 위안화 6.7위안대로 하락

-美中 마찰 이후 첫 ‘스위트 스팟’ 하단 붕괴

-골드만삭스, 1년 후 6.7위안선까지 절상 예상

-골드만삭스 예상, 1년 앞당겨 6.7위안대로 진입

-위안화 환율 전망 수정, 1년 후 6.5위안대 전망

Q. 이번에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것은 우리 측 요인, 특히 당분간 증시가 유망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점이 종전과 다른 점이지 않습니까?

-외국인 자금 유입, 코스피 연중 최고치 기록

-美 기술주 흔들린 이후 韓 증시 안정성 부각

-경기 등 펀더멘털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건전’

-올 3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 폭 가장 적을 듯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속에 종전 등급 유지

-S&P, 현대 자동차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해제

Q. 코로나 이후 달러에 투자한 사람들의 고민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달러, 예상과 달리 약세

-달러인덱스, 지난 3월 103→최근 92∼93대

-과잉 달러 공급, 인플레와 달러 가치 하락

-코로나 이후 달러 전망, 마이클 피시 현상

-마이클 피시 현상, 전문가 예상이 더 틀려

-헤지펀드, 달러 자산 마진 콜→디레비리지

Q. 지금 이 시간에 9월 Fed 회의가 열리고 있지 않습니까? 잭슨홀 미팅에서 언급한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이 구체화되는 것도 달러 약세를 부추기고 있지 않습니까?

-Fed, 지난 3월 설립 이후 두 번째 임시회의

-제로 금리 + 무제한 채권매입 통한 통화공급

-7월 의사록, 디스인플레이션은 과도기적 현상

-그때그때 물가와 고용지표에 흔들릴 필요 없어

-물가와 고용지표가 목표선 이탈하더라도 용인

-금융완화 부작용, 달러 약세가 가장 크게 우려

Q. 좀 더 길게 달러 가치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은 아무래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의해 결정되지 않겠습니까?

-피치, 美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2011년 S&P, 신용등급 강등 후 최대 굴욕

-무디스와 S&P,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

-날로 급등하는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경고’

-피치, FY 21 美 국가채무비율 130% 달해

-美 대선, TV 토론에 최대 쟁점으로 부각

Q. 달러 약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차 대전 이후 유지되어 온 달러 중심 체제가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금융위기 후 브레튼우즈체제 크게 흔들려

-트럼프 보호주의, 세계화 퇴조로 脫달러화

-중국 등 디지털 통화 발행, 달러 수요 감소

-페트로 위안 시대 개막, 위안화 결제 시작

-스티븐 로치, 향후 1년 안 30% 폭락 예견

-달러 수요, 안전통화 선호 보다 ‘세계교역 위축’ 영향이 더 커

Q.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면 외국인 자금이 더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외국인 자금, 저금리 동조화 ‘환차익 중시’

-원·달러 10원 하락 기대, 외국자금 1조원 유입

-예측기관, 1년 후 원·달러 환율 1100원 내외

-외국자금 10조원 추가 유입, 코스피 3000선?

-서학개미, 한국 복귀 여부 주가와 환율 결정

-달러 역설, 약세에도 왜 달러 베팅→환차손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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