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이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기초 교육 교재인 ‘Korean Crash Cours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YBM넷은 작년에 Korean Crash Course(이하 KCC) 온라인 강의와 전화 교재를 런칭했고, 올해는 오프라인 수업용 교재를 출시했다. 교재는 2권(1A / 1B) 으로 각 32개 유닛으로 구성됐다. 교재 중 ‘꿀팁’ 코너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KCC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 영국에서 한국어 튜터로 일하고 있는 최윤희 씨는 “KCC의 큰 장점은 짧지만 명료하고 효율적인 강의방식에 있다.”며 “재미와 동시에 실력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또, 호주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조효희 씨는 “메뉴 주문, 길 묻기, 대중교통 타기 등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유용하다.”며, “강사가 전자칠판에 판서하는 것이 실제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줘서 좋다.”고 평가했다.
또, 전화수업은 영어로 가르치는 과정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있는 살랑코리아를 통해 베트남어로 가르치는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KCC는 201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과 베트남 하노이 ‘신남방 에듀테크 로드쇼’ 등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글로벌 학습자를 배려한 어플 개발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KCC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YBMBIZ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