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국민정보시스템(the National Information System) 공식 출범 자리에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등 정부 각료 및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석하고 있다 - vnexplorer]
베트남 정부가 지향하는 디지털 정부 완성을 위한 디지털 경제 및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국민정보시스템`이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디지털 정부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정부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부정·부패와 예산 낭비를 방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푹 총리는 이어 "디지털 정부 정책은 베트남 경제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이며 또한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과 노동 생산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미래 지향적 정책"임을 분명히 하며 "이것이 강하고 번영하는 내일의 베트남을 만들어 가는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푹 총리는 또한 2020년은 국가적인 디지털 전환의 해, 디지털 베트남으로의 프로세스가 시작된 해라고 말하며, `국가정보시스템` 등 국가정보포털을 구현하는 데 있어 주도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