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스타트업 크레아큐브의 수학 학습 제품이 에듀테크 코리아 행사에서 에듀테크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크레아큐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2020 에듀테크 코리아` 어워드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듀테크 코리아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이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학습 기기는 스마트 IoT디바이스를 활용해 대면과 비대면 학습이 지원되는 기초수학 학습 플랫폼 `5-valleys IoT 학습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정육각 형태의 스마트 IoT 큐브를 활용해 초등수학 과정을 익혀갈 수 있는 기초수학학습 시스템이다.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수학 미션을 주고 받을 수 있어 교실 뿐 아니라 비대면 환경에서도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크레아큐브는 정답만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IoT 큐브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학습을 하게 되므로 학습자의 ‘좌뇌 활성화’와 ‘과제 몰입도’를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개발 중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업발전소`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연내 론칭이 목표다.
이정호 크레아큐브 대표는 "`5-valleys IoT 학습시스템`이 포스트코로나 환경에서 대면과 비대면 학습방식이 영역을 넘나드는 시대를 맞아 가장 선두에서 기존의 상식을 뛰어 넘는 상호작용 학습방식을 제시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미국, 멕시코, 태국, 베트남, 일본 등의 에듀테크 기업들과 함께 전세계 교사와 학생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