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400선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70포인트(0.82%) 오른 2,416.3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두 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개인은 4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2.54%)가 3분기 호실적 기대감으로 6만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SK하이닉스(1.40%)도 8만원 돌파를 눈앞에 둔 상태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44포인트(0.27%) 오른 890.8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75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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