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1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갤럭시Z플립 5G에 최대 24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비슷한 규모로, 모든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구매에 유리하다.
KT는 두 제품 모두에 요금제별로 공시지원금을 최소 8만6천(5G Y틴·월 4만7천원 요금제)∼24만원(슈퍼플랜 프리미엄 플러스·월 13만원 요금제)으로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별 8만2천∼22만7천원, SK텔레콤은 10만∼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갤럭시Z폴드2 출고가는 239만8천원, 갤럭시Z플립 5G의 출고가는 165만원이다.
예고한 지원금은 변동될 수 있고, 개통 시작일인 15일에 확정된다.
이통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배정된 갤럭시Z폴드2의 초도 물량은 약 1만대 규모다.
(사진=연합뉴스)